변수 선언과 초기화

저번 포스팅에서는 기본 자료형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기본 자료형을 담는 변수를 선언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그 전에 잠깐, 코드 작성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캐멀(camel) 스타일을 알아보고 꼭 숙지하도록 하자. 

 

캐멀 스타일

코드 작성 시 여러 단어를 혼합하여 명명하는 경우, 마치 낙타의 등처럼 대소문자를 섞어 작성하는 스타일이다.

코드의 가독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며, 자바 소스 파일명과 변수명을 작성할때 관례적으로 사용한다.

 

1. 자바 소스 파일명(클래스명)은 대문자로 시작하는 것이 관례

Week.java
TeamMember.java
public class Phone { }

 2. 변수명은 소문자로 시작하는 것이 관례

int score;
int totalScore = 22;
char teamRank = 'A';

 

캐멀 스타일은 코드 작성 시,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변수 선언

 

변수 선언에 필요한 것은 총 세 가지다

 

1. 타입

2. 이름(변수명)

3. 세미콜론(;)

 

이중 세미콜론은 자바에서 모든 실행문 마지막에 필수적으로 달아줘야 한다.

" ; " 을 달아줌으로써 컴파일러가 실행문을 인식하고 코드의 유효성을 판별한 뒤 실행하게 된다.

 

다시 변수 선언으로 돌아와서, 일반적인 변수 선언은 다음과 같다.

byte number;

변수타입 / 변수명

 

위와 같이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직 값을 할당하지 않고 변수타입과 변수명만 지정해 놓은 것을 변수 선언이라 한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변수 선언은 값의 타입과 이름만 결정한 것이지, 아직 메모리에 할당된 것은 아니다.

 

변수 초기화

 

변수는 최초로 값이 대입될 때 메모리에 할당되고, 해당 메모리에 값이 저장된다.

변수에 값이 지정되어야 메모리에 할당된다

 

변수에 최초로 값을 대입하는 행위를 변수 초기화라고 하고, 이때의 값을 초기값이라고 한다.

"=" 을 기준으로 50의 값이 score란 변수명에 대입되어 메모리에 저장

 

초기값은 아래와 같이 변수를 선언함과 동시에 대입할 수도 있다.

byte maxValue = 127;
//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도 완료된 코드

 

 

초기화되지 않은 변수는 아직 메모리에 할당된 상태가 아니여서 불러올 수 없다.

아래는 잘못된 코딩이다.

int a; // 변수 선언만 한 상태
int b = a+1;

// 직역하면 "int타입 변수'b'의 값은 변수'a'의 값을 불러오고 거기에 1을 더하여라" 가 된다.
// 결과적으로 컴파일 에러가 발생!

따라서 위의 코드는 아래와 같이 변경해야 한다.

 

예 1)

int a;
a = 10;
int b = a+1;

// 변수 "b"의 결과값 = 11;

예 2)

int a = 10;
int b = a+1;

// 변수 "b"의 결과값 = 11;

두 예시 모두 같은 결과를 내지만,

예2 의 코드는 변수 "a"선언 과정에서 초기화 또한 함께 진행하였다.

그로 인해 코드가 훨씬 간결하고 가독성도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정할 값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면 변수 선언 과정에서 초기화도 함께 진행하여,

미리 메모리에 할당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선언된 변수들은 최종적으로 출력문이나 연산식에 활용되게 된다.

 

아래는 최종 예시 ("▶️Run" Click)

 

이렇게 오늘은 변수 선언과 초기화를 알아보았다.

 

1. 변수타입과 변수명을 지정하는 것을 변수 선언이라고 한다

2. 변수에 값을 대입하는 것을 변수 초기화라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백지화와는 다르다!)

3. 변수 초기화가 되어있는 변수만 메모리에 할당된다.

 

끝!